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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미래창조과학부 ‘장영실상’ 수상
- 신설된 기술혁신상 초대 수상사로 선정- 혁신적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R&D 조직으로 인정받아
2014. 11. 10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과학기술계 권위 있는 상인 '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 부문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이 11월 5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1991년 제정된 이 상은 독창성, 경제성, 기술적 중요성을 인정받은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제품을 선정하는 최고 기술상이다. 올 하반기부터 진취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R&D 조직에게 시상하는 기술혁신상이 신설됐고, 두산인프라코어가 초대 수상 회사로 선정됐다.


▲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신설된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의 초대 수상사로 선정되어, 국내 최고 R&D 조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 손동연 사장(오른쪽)과 김태환 상무(왼쪽)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제품 중심에서 Function 중심으로 조직 개편 ▲ Functional Competency(F.C)를 통한 전문가육성 체계 수립/운영 ▲ 제품 개발 Cycle 전반에 걸친 선진 Process 도입과 혁신(VPD, Global PDM, Prototype 전담조직 및 Process 신설 등) 추진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기술본부 손동연 사장은 “지난 2년간의 과감한 조직 개편과 Process 혁신이 우수한 제품 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조직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Global No.1 제품을 고객들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첫 번째 기술혁신상 수상자로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스템메디언스 기업부설연구소, 티아이스퀘어 SP개발그룹 등이 선정됐으며, 현대자동차와 대우조선해양 등 22개사가 올해 35~52주차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G2엔진, 내마모 굴삭기 프론트 관절부, 복합 가공 터닝센터 등으로 4차례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 ‘IR52 장영실상’의 IR은 Industrial Research의 약자로 산업기술연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52는 1년에 52주 동안 우수신기술 제품에 매주 시상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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