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토리

두산인프라코어, 동남아시아 지역 건설기계 부품공급센터 오픈
- 싱가포르에 오픈, 동남아시아 지역 부품 공급 기간 획기적으로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효과 - 부품 배송 네트워크 지속적 강화… 내년 중국, 두바이에 추가로 설립 예정
2012. 11. 16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싱가포르에 건설기계 부품공급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를 16일 오픈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싱가포르 부품공급센터 설립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6개국에서의 대량 부품주문(stock order)에 대한 공급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게 됐다. 긴급 부품의 경우 항공 운송을 통해 과거 2일에서 최대 5일까지 소요되던 배송 기간이 당일 선적해 다음 날 도착하는 것으로 줄어들게 됐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자원 산업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장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장비 가동률이 높아 부품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싱가포르 부품공급센터의 지원 범위를 14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부품공급센터 설립은 두산인프라코어가 2016년까지 전 세계 24시간 부품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글로벌 서비스 및 제품 경쟁력 제고 전략’의 결과”라며 “내년에는 중국과 두바이에 부품센터를 추가적으로 설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경기도 안산의 메인 부품 공급센터를 비롯해 미국, 영국, 벨기에, 인도 등에 부품 공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각지에 단계적으로 부품공급센터를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