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BG 연구개발 Product Functions팀 장준현 상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 (연구개발 부문)을 수상했다.
장 상무의 이번 수상은 2007년부터 국토해양부 지원 국책과제인 ‘지능형 굴삭시스템’ 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건설기계 분야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개발하고 있는 ‘지능형 굴삭시스템’은 무선 원격 컨트롤 스테이션에서 모니터를 보며 원격으로 굴삭 작업을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운전자는 극한 환경 및 고위험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굴삭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숙련된 운전자의 경험과 각종 데이터를 지능화시켜 초보자라도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
회사는 차후 굴삭기가 스스로 작업공정을 인식하여 작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