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론, DEVELON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2월 6일 인천공장을 방문해 최승철 부회장을 비롯한 노사대표, 비정규직 근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힘든 경제상황에도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노사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말로 노사대표자 간담회를 시작했다. 간담회에서 최승철 부회장은 회사 대표로서 현 세계적 경제위기에 따른 회사의 어려운 상황 등을 전하였으며, 노동조합 대표 염창훈 지회장은 노동계의 현안인 비정규직 관련 법안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현재 노동법 개정과 관련해서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비정규직 고용과 관련해서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충과 제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장관은 굴삭기 생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