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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53톤급 굴삭기 신기종 출시
- Tier-4 Final 배기규제 맞춘 엔진 탑재 - 유지관리 비용 줄이고 연비, 성능은 높여
2014. 8. 18

두산인프라코어는 6일 53톤급 굴삭기 신기종 DX530LC-5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X530LC-5는 가장 높은 배기규제(Tier-4 Final)를 만족하는 13L급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필터(DPF)가 없는 후처리 시스템(EGR+SCR)을 적용해 주기적인 필터교체의 번거로움은 없애고 유지관리 비용은 줄였다.

특히, 자동엔진정지(Auto Engine Shut off)와 스마트 파워컨트롤(Smart Power Control) 기능을 추가해 기존 자사 모델과 비교해 연비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자동엔진정지 기능은 작업을 일정시간 중지할 경우 엔진을 자동으로 중지시키는 기능으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스마트 파워컨트롤은 엔진의 RPM(분당 회전수)과 펌프의 토크(엔진 회전력)를 작업량에 따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으로 연비 개선효과가 있다.

또, 오일쿨러와 라디에이터를 별도로 설치해 냉각효율을 향상시켰으며, 마이크로폰, 후방카메라, 주행 직진 페달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장착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유지관리 비용은 줄이고 연비와 성능은 높인 53톤급 굴삭기 출시로 두산의 초대형 장비에 대한 인식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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