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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엔진-하이브리드 컨셉 굴삭기, ‘HANNOVER MESSE 2009’에 선보여
2009. 10. 8

두산인프라코어는 4월 20일부터 4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HANNOVER MESSE 2009’에 친환경 천연가스 엔진 2종과 미래형 하이브리드 컨셉 굴삭기를 공개하며 그린 비즈니스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압축천연가스 엔진인 GK12 엔진은 디젤엔진에 비해 CO2 배출량을 대폭 감소시킨 차세대 차량용 친환경 엔진이다. 가장 엄격한 배기규제인 미국 ‘US2007’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질소산화물이 미국 규제 기준치의 절반 수준인 0.88~0.92g/bhp-hr에 불과해 미국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발전기용 천연가스 엔진인 GV158TI은 매일 정속 운행을 주로 하는 발전기용 가스엔진의 특성에 맞게 내구성을 대폭 높인 제품이며, 부품 호환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미래형 하이브리드 컨셉 굴삭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산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그린 트렌드에 맞춰 엔진 및 동력전달 시스템으로 하이브리드 체계를 채택하였으며, 안전성 및 편의성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미래형 컨셉 굴삭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4개의 독립적인 관절형 하부주행체를 채택하고 있으며, 인간공학적 설계에 미래 감성적 디자인을 더했다. 사방으로 회전하는 관절 구조와 실시간 지형정보에 대응토록 개발되어 산지나 험지에서도 평지와 같은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슬라이딩 카운터웨이트 및 캐빈, 빛 감응형 전면 유리, non-shock seat, 빌트인 유압실린더 등 건설기계의 혁신적인 미래 기술들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