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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미니어처, 적십자 바자에서 작지만 큰 사랑 나눴다
2011. 10. 5
중장비 미니어처, 적십자 바자에서 작지만 큰 사랑 나눴다

▲두산인프라코어 최초의 기술직 임원이 된 이희연 기술상무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미니어처가 ‘착한 일’에 나섰다.

두산과 밥캣의 중장비 미니어처가 9월 28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열린 ‘2011년도 적십자 바자’ 두산 부스에서 자선물품으로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된 미니어처는 CX 컨셉 굴삭기, CL 컨셉 휠로더, 밥캣 트럭세트, 밥캣 SSL 등이다. 판매로 인한 수익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조손 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돕기에 전달된다.

박용만 ㈜두산 회장은 중장비 미니어쳐, 야구글러브와 유니폼, 어린이 서적 등 회사 제품을 개인적으로 구입해 바자회에 기증했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직접 부스에 나와 직원들과 함께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레드닷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두산 컨셉 굴삭기 미니어쳐와 작고 귀여운 밥캣 SSL 미니어처는 어린이와 자녀를 둔 학부모에 큰 인기를 끌었다. 다음달에 손주가 태어난다는 한 예비 할머니는 “아이가 가지고 놀면 좋겠다”며 미니어처를 구입했다.

이번 자선 활동을 계기로 따뜻한 기업이라는 두산의 이미지와 회사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