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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 이동욱 전무 국무총리표창 수상
- Tier 4 배기규제 대응 건설장비 개발로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선정- 수입 부품 95% 국산화, 최첨단 연비 향상 기술 적용 등 공로 인정받아
2016. 9. 6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 이동욱 전무 국무총리표창 수상

▲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 Heavy제품개발 이동욱 전무가 9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 이동욱 전무가 9월 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6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선진시장에서 발효된 Tier4 엔진 배기규제에 대응하는 건설장비를 개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1984년부터 실시한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념해온 산업계 임직원 및 기업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Heavy제품개발 이동욱 전무는 1986년 입사 후 현재 연구개발 총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국내 최초 굴삭기 독자 모델인 ‘솔라’(Solar) 시리즈 개발을 주도한 1세대 엔지니어다. 이번 ‘Tier 4 배기규제 대응 건설장비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나온 결과물이며 이 전무는 이를 완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과거 대부분 수입 부품에 의존했던 것을 현재 95% 국산화라는 실적을 이뤄내 국내 유압부품 및 제관품 생산업체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했다.

기존 굴삭기에 최첨단 연비 향상 기술을 적용해 구기종 대비 최대 32%를 개선하고 3년 6000시간 워런티 프로그램(Warranty Program)을 적용한 신뢰성 높은 장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팔로어(follower)로서의 이미지를 탈피, 명실상부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동욱 전무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그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부문을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과 지금도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 땀 흘리고 있는 Heavy BG 모든 분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을 제가 대표로 받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