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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 월드비전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 지금까지 총 350명 꿈 찾아 사회로 진출
- 10년간 서울, 인천, 군산 등의 사업장에서 임직원 404명, 청소년 459명 참여로 프로그램 진행
- “‘보다 나은 미래’ 위한 임직원과 청소년들의 동행, 앞으로 계속될 것”
2021. 11. 22

드림스쿨 참가자가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두산타워 대강당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자체보다 어떤 사람이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자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금) 분당 사옥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그리고 드림스쿨 참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군산 등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드림스쿨 프로그램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멘토 404명과 전문가 487명 등이 참여했으며 멘티로는 총 45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이중 350명이 본인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사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10년간의 멘토링 활동 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 멘티의 성장 연구결과, 참여자들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 등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청소년은 영상을 통해 “멘토 아저씨와 함께 경찰, 검사, 퍼스널 트레이너를 만나고, 진로를 정해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보면서 직업을 갖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단단한 주춧돌이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조영철 사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 및 이 사회의 역할이다”라며 “그 동안 잘 따라와준 멘티 청소년들과 개인 시간을 할애,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임직원과 청소년들의 동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보고회에 이어 지난 20일(토)에는 드림스쿨 역대 멘토, 멘티가 온라인으로 모여 10년 돌아보기, 지역별 소통의 시간 등 10주년을 축하하는 홈커밍데이를 가졌다. <끝>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 단체사진_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좌로부터7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8번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9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