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11월 2일 경남 김해시 대경기업에서 우수 협력사 5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11월 2일 우수 협력사 5개사 대표들과 ‘협력사 경쟁력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
경남 김해시 대경기업㈜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 프로그램 참여와 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이하 MES) 구축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대경기업, 월드튜브, 명진기업, 건영테크, 해송엔지니어링 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간담회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구매부문장 김민호 전무가 참석, 협력사 대표들과 그동안 진행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
김 전무는 “원자재 가격 폭등과 인력 부족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협력사의 MES 구축과 설비 자동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 제고가 중요하다”며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간담회 참석에 이어 경남 소재 협력사인 ㈜모트롤, ㈜화영, ㈜테스크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사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부터 ‘리딩 서플라이어’ 활동을 통해 총 32개 협력사를 육성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의 ‘스마트 공장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협력사 MES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