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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 칠레에 디벨론 신규 지점 개소
- 글로벌 구리 수요 급증에 따라 현지 광산 장비 시장 공략 박차
-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지역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30% 성장
2026. 8. 13
HD건설기계가 지난 8월 13일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지역에 디벨론 신규 지점을 개설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HD건설기계가 지난 8월 13일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지역에 디벨론 신규 지점을 개설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HD건설기계가 지난 8월 13일 칠레 북부의 대형 광산이 밀집된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지역에 디벨론 신규 지점을 개설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윤 수석매니저(중남미권역)와 알레한드로 미란다(Alejandro Miranda) 칠레법인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파트너사들이 참석해 신규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확대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 백호로더(Backhoe Loader)와 21톤급 휠 굴착기, 42톤급 크롤러 굴착기, 미니 굴착기 등을 전시하고, 새롭게 출시하는 스키드 스티어 로더(Skid Steer Loader)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칠레 신규 지점 개소는 친환경 및 에너지 전환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구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전략적으로 추진됐다.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이며, 위아래로 긴 지리적 특성에 따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이 밀집한 현지에 지점을 개설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HD건설기계는 칠레에서 굴착기, 휠로더를 기준으로 약 15%의 점유율(M/S)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점 개소와 함께 광산 장비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현지 시장 점유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굴절식 덤프트럭(ADT)을 비롯해 80~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대형 휠로더 등 대형 장비의 판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칠레 최대 국영 광산 기업인 코델코(Codelco)의 살바도르(Salvador) 광산 프로젝트에 대형 장비 14대를 판매한 데 이어 추가 공급도 예상된다.


향후 120톤급 초대형 굴착기를 비롯해 49톤급 대형 굴착기와 굴절식 덤프트럭 추가 라인업 등을 출시해 현지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글로벌 금융 파트너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해 구매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김도윤 수석매니저는 “올해 2분기 브라질과 칠레 등 중남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한 2,078억 원을 기록했다”며, “오는 10월에는 칠레의 대표적인 광업 중심지인 코피아포(Copiapo) 지역에도 지점을 확장할 계획으로, 시장 맞춤형 판매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